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합격 후기
공부계기/목표설정
몇 년 전에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기록을 남깁니다.
회사에서 자기개발, 성장에 대한 PPT발표를 했었는데 3개월 뒤에 발표를 해야 되서, 뭘 더 하면 좋을까 하다가 3개월 정도 동안 2개의 IT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기로 목표를 정해서 제출했었습니다.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 합격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합격발표일 이전에 사전으로 점수를 발표해주었고, 발표일은 03.25일인데 사전발표 점수와 결과는 변동사항이 없었습니다.
공부기간/공부방법
개발자로 일하기 전에 취득했던 워드프로세서, 컴활, 정보처리기사 등 이외에, 직장에서 상반기 목표로 IT 자격증 2개 더 취득하는 것을 세웠기 때문에 3개월 정도 공부기간이었습니다.
3주의 기간이 있었지만 ‘직장 -> 퇴근 후 자격증 공부’
이 생활이 쉽지는 않았기 때문에 공부를 안 하는 날이 많았고 미루다가 사실상 2주 내에 책 2권을 시간이 없어서 1회독씩만 하게 되었는데 시험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았는지 합격을 했습니다.
공부한 책 및 후기
수험서는 2권(기본서, 문제집) 샀고, 정오표를 찾아서 수정한 다음, 공부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했더니 더 두꺼운 책이 있지만 그거보다 이 하늘색 책을 많이 본다고 하여 샀는데
이 책도 600페이지가 넘어서 두껍습니다.
이론과 뒤에 기출문제가 붙어 있고, 앞에 개념과 문제의 요약이 있어서 시험 직전에 급할 때 보기 좋습니다.
저는 자격증을 공부할 때, 문제를 많이 보는 것을 선호하여 이 책도 함께 샀습니다.
공부방법은, 시간이 충분히 없었기 때문에 푼다기 보다는 문제와 답을 같이 보고 개념을 이해하고 외우는 방식으로 빠르게 공부했습니다.
약간 ADP 내용도 있는 것 같은데 적당히 걸러내거나 대충 풀어보니까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론
저의 개발 직무와는 적합성이 완전 일치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회사에서 해주는 교육 내용에 ADSP에서 봤던 ‘암묵지, 형식지’ 등의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면 데이터 직무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IT업계에서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